여친이 죽었는데 피하기만 하는게 옳은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.
적극 나서달라는 것도 아니지만 최소한 그 일에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라면
피해자 가족까지 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,, 왜 그러셨는지요?
의심을 떠나 경찰행정학과 다닌다면서요? 그럼 어느정도 경찰계통쪽으로 나갈 의향도 있다는 건데
그런 분이 남도 아닌 여친의 죽음에 대해 침묵을 하다니 어불성설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
여친죽음에도 침묵인데 남의 일엔 더 할꺼 아닙니까?
그런분이 경찰계통이라뇨?
그런 마인드로는 썩어빠진 몇몇경찰계에 참으로 보탬을 많이 주겠구려~
학교에서 장학금받고 성실하면 뭐합니까?
그건 성실이 아니라 주변엔 무슨일이 나는지 눈길조차 안주는 무관심에서 나온 행동이 성실로 비춰진 것일겁니다.
당신의 그 무관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피멍들게 하는지 한번 돌아봐 주시기 바랍니다
또한 어딘가 숨어서 웃고 있을 범죄자까지 살려주는 엄청난 과오까지 저지르지 않길 바랍니다.
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꼭 나서서 피해자 가족들과 대화를 해보십시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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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-08-17 13:39:09 
